925 장

왕유권 앞에서는 그저 세속적인 남자일 뿐이었다. 이런 작은 수작이 오히려 왕유권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가 미소를 지었다. "좋아 좋아, 동생이 그렇게 말한다면, 나도 사양하지 않고 바로 말하지."

그는 다이다이를 깊이 바라보더니, 내 눈빛이 그녀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발견하고 만족스럽게 웃었다. "이런 거야. 형인 나도 밀수 사업을 하고 있어. 이 일은 약간의 위험이 있지만, 전체 금지구역에서는 나보다 더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없어. 하지만 최근에 내 사업을 좀 확장하려고 하는데, 동생이 투자에 관심이 있을지...